✨성령의 선물: 방언과 통역의 은사를 사모하며

1. 방언의 은사를 받는 통로: 간절한 사모함과 기도

방언은 하나님과 나누는 영적 대화이자 비밀을 말하는 통로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보다 성령의 주권적인 역사로 임하지만, 성경과 역사를 보면 주로 ‘기도에 힘쓰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오순절 다락방의 성도들이 전심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임재와 방언이 나타났듯, 오늘날에도 새벽기도나 정시 기도를 통해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선물로 주어집니다.

2. 은사를 대하는 태도: 의심을 버린 믿음과 지속성

방언의 은사는 성령 세례와 동시에 임하기도 하지만, 개인의 사모함에 따라 나중에 임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 방언이 시작될 때 이를 거부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설령 그 발음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입술을 열어야 합니다. 또한 받은 은사를 귀히 여기고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기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찬양과 회개를 통한 성령의 역사

기도 외에도 깊은 회개의 자리나 뜨거운 찬양 중에 방언이 임하기도 합니다. 슬픔과 낙심 속에서 주님을 찬양할 때 하늘의 언어가 터져 나오기도 하며, 철저한 죄의 자복 끝에 사죄의 은총과 함께 방언의 은사가 선물로 주어집니다. 성령의 역사는 제한이 없기에, 타인의 경험을 정답으로 단정하기보다 나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다양한 방식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4. 방언과 통역의 조화: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

방언은 개인의 영적 유익을 주지만, 통역의 은사가 더해질 때 공동체에 큰 유익을 끼칩니다. 통역은 축자적인 ‘번역’이 아니라 그 영적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기에 방언과 통역의 길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방언과 통역이 어우러질 때 회중에게 강력한 회개와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며, 때로는 외국어 방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기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결론: 더 큰 사랑과 덕을 위하여

방언은 기도를 풍성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을 유지하게 돕는 귀한 은사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은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일만 마디 방언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전하는 다섯 마디 말이 귀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받은 은사를 겸손히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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