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질로 돌아가는 신앙: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의

1. 개혁의 시작, “초대교회로의 회귀” 📜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내건 95개 조항은 단순한 반항이 아닌 ‘신앙의 원점’을 찾으려는 외침이었습니다. 당시 가톨릭은 면죄부 판매, 성직 매매, 교권주의 등 성경에서 멀어진 채 세속화되어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은 새로운 종파를 만든 것이 아니라, 비뚤어진 길에서 돌이켜 예수님이 세우신 초대교회의 바른길, 즉 ‘기독교의 원조’로 돌아가는 역사적 결단이었습니다.

2. 마르틴 루터의 외침: 오직 믿음, 오직 성경 ✨

루터는 고뇌하는 수도자였습니다. 자신의 고행과 노력으로는 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는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 오직 믿음(Sola Fide): 구원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의로 이루어집니다.
  •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신앙의 유일한 권위는 교황이나 사람의 해석이 아닌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이 가라는 곳까지 가고, 멈추라는 곳에서 멈추는 삶이 개혁 신앙의 핵심입니다.

3. 죤 칼빈의 확신: 주권적 은혜와 견인 🙏

루터가 놓은 기초 위에 칼빈은 개혁주의 신앙을 더욱 공고히 세웠습니다. 칼빈주의 5대 강령은 인간의 전적인 부패와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 그리고 저항할 수 없는 은혜를 강조합니다. 무엇보다 한 번 선택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끝까지 지켜진다는 ‘성도의 견인’은 우리에게 변치 않는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이토록 견고하고 아름다운 개혁 신앙의 터 위에 서 있는 복된 자녀들입니다.

4. 맺음말: 오늘날 우리의 개혁 🌿

종교개혁은 500년 전의 과거 사건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세속화되고 성도가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나와 우리가 먼저 개혁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오직 하나님의 방법만을 구해야 합니다. 50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의 신앙이 다시 한번 복음의 본질로 무장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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